김기연(kykim@djtimes.co.kr)
“대호지면의 모든 주민들은 물론, 기관단체까지 하나가 되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행사 준비가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대호지면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김종진(50, 대호관광 근무) 대호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대호지 새마을회의 특색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인데 첫 행사로는 대단히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싶다”며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이들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죠.” 행사를 준비하며 출전할 ‘노래선수(?)’들을 구하기가 가장 어려웠다는 김종진 회장은 “올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더욱 발전된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