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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0.30 00:00
  • 호수 635

제58회 충남도민체전 화려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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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당진에서 개막식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가

▲ 충남도민체육대회를 밝힐 성화 채화식에 앞서 칠선녀의 성무가 펼쳐지고 있다.

당진군 17개 종목에 선수단 450명 출전, 종합우승 목표

충남도 최대의 종합 스포츠 제전인 제58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도내 16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8일 저녁 6시 당진 종합운동장에서 개막돼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제58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당진군을 포함해 천안, 아산, 서산, 태안, 보령 등 도내 16개 시·군의 임원과 선수 6405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육상과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등 17개 정식종목으로 당진종합운동장과 21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돼 도내 시·군이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된다. 도민체육대회는 27일 남산 상록탑 앞에서 진행된 성화 채화식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막이 올랐다. 7선녀로부터 채화된 성화는 첫 번째 성화봉송 주자인 김자연 체육회 이사를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돌아 28일 개막식에서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됐다.
28일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사전 공개행사는 당진정보고와 호서고 학생들이 펼치는 기지시줄다리기, 예무 항공단의 에어쇼, 염광여자정보교육고등학교의 마칭 퍼레이드, 707 대테러부대의 특전사 고공강하 등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식전공개행사로 두드락과 야단법석, 정동극장 무용단의 넌버벌 퍼포먼스, 한국응원연합의 치어리딩 퍼포먼스, 당진고 학생의 대형통천 퍼포먼스가 펼쳐져 체전의 개막을 알렸다.
또한 식후 공개행사에서는 군립예술단의 축가와 불꽃놀이가 진행됐으며 이어 이정기 아나운서와 미스코리아 김수희씨의 사회로 씨야와 SS501, 쥬얼리, 김현정, 장윤정, 인순이, 현철 등 유명 인기연예인이 출연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당진군은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17개 전 종목에 선수 337명, 임원 77명 등 450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켰으며 개최지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종합우승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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