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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3.19 00:00
  • 호수 654

당진군, 교육청에 지역교육 지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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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추천·전학생 정원 확대·학생도서관 등, 오제직 교육감 “학생도서관 예산 난항, 나머지 적극 검토”

당진군이 충남도교육청에 지역교육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박근규 기획감사실장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당진지역 교육사랑협의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예비 심사시 최우선 추천, 전학생 정원 확대, 학생도서관 건립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 실장은 “평생학습도시는 4월말까지 도교육청이 추천해 6월 발표된다”며 “예비 심사시 최우선으로 추천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면서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학생 수가 연간 500명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5%의 추가 정원을 10%로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학생도서관 건립에 대해서는 기존 남산도서관이 교육문화스포츠센터로 건립되고 있는 만큼 학생 전용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오제직 교육감은 긍정적으로 답하면서도 전학생 정원확대의 경우 초·중학생은 수용할 수 있으나 고교의 경우 일부 학교로 몰려 나머지 학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검토가 필요하며 학생도서관은 예산이 워낙 많이 들어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당진군과 교육청은 회의를 마치면서 앞으로도 서로 협의를 통해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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