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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07.05.28 00:00
  • 호수 664

당진군 발전 수준 도내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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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군별 발전수준 평가 결과
가장 낙후지역 청양,  발전 수준 1위는 천안

당진군의 발전수준이 충남도내 6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지난 17일 인구 증가율, 노령화 지수, 총사업체 종사자 비율 등 3개 공통지표와 재정력 지수, 주민세, 도로율 등 3개 특성지표를 통해 산출한 수치의 표준화점수를 합한 종합점수를 기초로 발전수준을 평가한 결과 천안시가 12.60으로 가장 높았으며 당진군은 0.52로 도내 6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 발전수준을 평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선 인구 증가율에서 당진군은 6위를 차지했으며 노령화 지수 5위, 사업체 종사자 비율 4위로 나타나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특성지표인 재정력 지수에서 3위를 차지해 서산시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도로율과 소득세할 주민세에서는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한편 청양군이 평균 표준화점수에서 마이너스 5.51로 가장 떨어졌으며 부여(-4.64), 예산(-3.50), 서천(-2.76), 금산(-2.66) 등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천안시는 표준화 점수가 12.60으로 평균을 웃돌았고 아산시도 7.58로 높았다. 수도권 기업체 이전이 많은 서산이 1.86으로 4위를, 대도시 인접지역인 계룡 시가 4.75로 3위를 차지했으며 연기군이 0.65로 5위를 차지해 발전수준이 평균보다 높았다.
충남도는 낙후도가 큰 청양, 부여, 서천, 금산, 태안, 논산, 보령, 공주 8개 시ㆍ군을 지역균형발전 지원지역으로 선정하고 2008년부터 5년간 매년 580억원에서 600억원씩 3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ㆍ군별 사업비 지원은 사업규모와 성격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며 예산과 홍성은 도청 이전지여서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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