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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싫은 닭살피부, 모공각화증 어떻게 치료해야할까?
2016년 04월 26일 () 15:46:00 민족의학신문 mjmedi@mjmedi.com


일산에 거주하는 대학생 H씨는 요즘 팔뚝에 재발한 모공각화증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사춘기 시절 본인을 괴롭혔던 닭살피부가 대학생이 된 지금 다시 재발했기 때문이다. 재발한 모공각화증의 닭살피부는 더 심해지고 이제는 색소침착도 나타나고 있어 점점 더워지는 날씨가 원망스럽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 모공각화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피부 각질층이 과다하게 두터워지는 이 질환은 각질이 모공을 막고 꽉 차게 되는데, 두터워진 각질층 때문에 피부가 점점 딱딱하고 두껍게 변하면서 오돌토돌해져 닭 껍질처럼 피부가 보여 일명 '닭살피부'로 불린다.

   
◇생기한의원 일산점 하영준 원장.

모공각화증은 다른 피부질환에 비해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없어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점점 더 악화될 경우 환부 주위 피부가 붉게 변하기도 하고 색소침착도 나타나 자국이 남는 등 미관상 불편을 끼치는 질환이다.

모공각화증은 주로 팔이나 어깨, 다리, 몸통에 나타나며 얼굴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각질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때를 세게 미거나 각질을 과다하게 제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자극으로 인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또, 지나치게 샤워를 자주 하거나 건조한 환경, 건조한 피부를 심하게 긁는 행동을 하면 증상이 더 악화된다.

모공각화증은 유전적인 영향이 큰 편이며, 내부 장기 기능이상으로 각질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을 때 나타난다. 비타민A가 부족할 때도 잘 나타나기 때문에 모공각화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장기 기능 이상을 치료하고 비타민A를 보충 해 주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면역치료로 인체 내부부터 치료하여 각질 배출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환자 스스로 기름지거나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비타민A를 섭취하는 등 생활 속 관리를 꾸준히 하면 모공각화증이 나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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