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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염, 올바른 키성장을 막을 수 있다
2016년 04월 29일 () 16:38:17 민족의학신문 mjmedi@mjmedi.com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고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면서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비염은 코로 호흡하는 통로인 비강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열건조성 비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비염이 심해지면 코막힘, 재채기, 다량의 콧물 증상이 나타나며 학업 집중력 저하, 만성 두통, 수면의 질 저하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건강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깊은 수면을 방해하고, 성장호르몬 분비까지 저하되면서 올바른 키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 초기에 집중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엔여기한의원 안양 평촌점 김한준 원장.

비염은 완치가 어렵다는 선입견이 강하다. 하지만 초기 비염 상태에서 조기에 잡아준다면 근본적인 완치가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비염이 만성화되고, 환절기를 지나면서 점점 심해지는 상태가 되면 축농증, 기관지 민감형 천식, 삼출성 중이염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환절기 비염이 심한 아이들은 잠자기 2시간 전에는 야식을 줄이는 것이 잠잘 때 코로 숨쉬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미지근한 생수를 조금씩 자주 마시고, 외출하기 전과 후에는 꼭 세수와 코세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 농도를 수시로 확인하고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 것이 좋다.

비염 개선에는 체질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배, 양배추, 토마토, 오이, 생들기름 등의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지나친 유지방, 치즈, 기름진 음식,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등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비염은 근본치료와 생활관리가 같이 진행되어야만이 확실한 치료를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이다. 한창 자라는 소아청소년 시기에 비염이 더 심해지기 전 초기 단계에서 순환력과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자연치료를 통해 재발률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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