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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7.23 00:00
  • 호수 672

[취임 인터뷰] 합덕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김영덕 - “동문회는 지역의 발전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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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총동문회를 뒤에서 도와주는 역할만 했었는데 막상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다보니 부담감이 앞섭니다. 학교 관계자 및 총동문회 임원들과 수시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모교 발전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김영덕(56, 합덕농협 조합장) 합덕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임원들과 1년에 4번 정도는 모임을 가져 모교를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겠다”며 “우선 후배들을 위한 학습장비 확보부터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합덕을 이끄는 지역의 리더들을 숱하게 배출해낸 합덕초등학교가 지역의 인재 요람의 역할을 다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합덕초등학교는 합도초등학교와 흥덕초등학교로 분교되기 전에는 합덕의 유일한 초등학교로 합덕읍민의 거의 대부분은 합덕초교 졸업생일 정도였다. 그러나 당진 남부권의 전반적인 침체와 더불어 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 김영덕 회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문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조직 정비가 우선입니다. 취임식 전에 기별 동문회장들과 만나 참석요청만 해주면 얼마든지 참여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기별동문회를 정비해 조직을 다지고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최대한 줄여 후배들을 위해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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