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2007.07.30 00:00
  • 호수 673

거문들 권역개발사업 착수보고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마을종합개발 지역역량강화사업 설명해

▲ 거문들권역 개발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회의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순성면 거문들권역 마을기획 운영관리사업의 착수보고회가 지난 25일 순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사업관계자와 면민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순성 거문들 마을은 지난해 6월 농림부의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마을로 선정된 이후 한국농촌공사 당진지사가 5개월 간 작성한 ‘거문들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이 지난 5월 충남도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초부터 본격 개발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보고회는 거문들 권역의 ‘지역역량강화(S/W) 사업’의 개요와 기획설계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이란 ‘지역(권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지역간, 주민들을 연계할 수 있는 기획 및 운영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거문들 권역 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세부내용을 공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구했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마케팅, 컨설팅, 정보화 구축, 마을경영지원, 교육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며 각 분야마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갖고 추진된다.
 한편 순성 거문들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순성면 봉소·백석·양유리 일원 총 700ha가 마을의 특성에 맞게 매실나무 특화단지로 조성되고 특화단지 조성에는 모두 10억원이 투입돼 순환로에 경관수를 심고 약수터와 소나무 숲을 정비하게 된다.
 또한 건강한 먹을거리 사업으로 25억원을 투입해 검은 콩·깨 등 농축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농산물 가공 산업을 육성하며 공동육묘장 등을 설치하게 된다.
 도·농 교류 활성화 사업으로 17억원을 투입해 교류센터를 조성하고 전자상거래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민 방문객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주민소득기반 확충과 생활 환경개선 등에 총 6억원을 투입된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