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면 옥현리(이장 서흥석)의 그린다목적회관이 지난 5일 준공됐다. 이 다목적회관은 앞으로 옥현리로 농촌체험관광을 오는 관광객들의 숙소로 쓰이거나 제2의 마을회관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4일 옥현리 버스 정류장 종점 부근에 마련된 옥현리 그린다목적회관 준공식이 마을 주민들과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옥현리와 1사 1촌을 맺은 당진경찰서의 임원들도 대거 참여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서흥석 이장은 “1사1촌을 맺은 당진경찰서와 농협중앙회 당진군지부 등 외부의 도움과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오늘 그린다목적회관 준공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이 회관을 성공적으로 활용해 마을의 꼭 필요한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옥현리 그린다목적회관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중 그린다목적회관 건립을 신청한 마을에게 지원되는 3500만원의 지원금과 마을 자부담금 4000만원으로 지어졌다. 그린다목적회관은 약 100㎡의 면적 위에 지상 1층 건물로 2007년 2월 착공해 지난 7월 25일 준공검사를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감사패 전달자 명단:유현철(당진경찰서장), 손기문(농협중앙회 당진군지부), 서흥석(옥현리장), 김영주(태광건설 대표), 신현덕(대덕종합건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