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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익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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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읍 시장 외곽에 위치한 한 주택의 감나무에 빛깔 고운 감이 열렸다. 익어가는 감의 모습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절로 군침을 흘린다. 감나무 주인 신명자(65) 씨는 마당에 심은 감나무를 보면 가을이 느껴져 풍성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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