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읍번영회장에 남준우(당진산업가스 대표)씨가 선출됐다.
 당진읍번영회는 지난달 22일 당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보고 및 임원개선안을 상정해 논의했다. 회원들은 이날 남준우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부회장에 최경용씨 등 5명을 선출했다.
 남준우 신임회장은 “당진군이 당진읍을 중심으로 시로 승격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당진읍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며 “당진읍번영회가 당진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임기내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임원명단 △회장:남준우 △부회장:최경용, 조덕완, 이광우, 강윤재, 이인수 △감사:편명희, 안창규

 당진읍번영회 남준우 신임회장
“당진시 발전이 이바지할 것”
 “회장이라는 자리는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보다는 모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견을 조율하는 역할입니다. 당진읍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지금 당진읍의 발전방향과 대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당진읍번영회가 해야 합니다.”
 남준우 당진읍번영회 신임회장은 “그동안 번영회 임원으로 일하며 당진읍번영회장이라는 자리가 쉬운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며 “역할이 막중한만큼 큰 책임감을 가지고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원로들을 비롯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많이 받아들이고 반영하겠습니다. 당진시가 ‘시’다운 ‘시’가 되도록 노력할 겁니다.”
 남준우 회장은 “아직은 올해의 사업계획을 세우는 단계”라며 “올해 당진읍번영회가 포럼과 각종 주제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