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신설상가] 이주단지 안에 있는 아기자기한 미용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헤어 린’
 대표 김혜영 씨



 송악면 이주단지 내 육교 앞에는 자주색 간판의 ‘헤어린’ 미용실이 자리 잡고있다. 아기자기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고 아늑한 공간에 빨간 꽃 장식의 벽지가 눈에 들어온다. 요즘 개업하는 기업형의 큰 미용실과 달리 이곳은 작고 소박함을 미덕으로 하는 듯 모든 것이 단촐하다. 점포주인의 알뜰하고 살뜰한 마음이 엿보인다. 미용일도 다른직원을 두지 않고 몸소 혼자서 도맡아 하고 있다.
 헤어린의 김혜영(36) 대표는 결혼 후 성화대학 미용학과에 다니며 미용을 배운 늦깎이 학생이었다. 살림을 하면서 학업을 병행하기가 어려웠을 듯한데 수업이 일주일에 한번씩 있어서 나름 여유롭게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김혜영 대표는 다른 어떤 스타일보다 남성 컷을 많이 하게 된다고 한다. 가게가 이주단지 내에 있다보니 남자손님이 많아졌고 자연히 ‘남성컷 전문’이 됐다.
 김 대표는 헤어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전문가다. 반영구화장인 속눈썹연장, 아이라인 시술과 같은 퍼머넌트 메이크업 자격증과 네일아트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추천할 만한 스타일을 묻자 “예전엔 샤기컷처럼 가벼운 스타일이 유행이었다면 요즘엔 소비자들이 약간 무거운 보브 스타일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전 나중에 학원을 차리고 싶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고 싶거든요. 헤어린에 오시면 머리뿐만이 아니라 네일아트와 피부관리도 가능하니 많이 찾아주세요.”
위치 : 송악면 이주단지 내 조이할인마트 앞
번호 : 357-2955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