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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사 마을 도이1리 새단장마을안길 등 곳곳에 ‘황금측백’ 심어<대호지> 충장사가 있는 대호지면 도이1리(이장 남기혁)가 산뜻하게 새단장했다. 이 마을 주민들이 새봄을 맞아 마을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보자고 뜻을 모으고 이틀간에 걸쳐 마을안길과 충장사 가는 길 등에 온갖 꽃나무와 정원수를 심어 놓은 것.황금측백, 연산홍, 애기사과나무, 주목, 단풍, 왕벗나무 등 모두 1천 그루의 나무가 심어지기까지 주민들은 하루하루 새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마을을 보면서 고된 줄도 모르고 작업을 벌였다.도이1리는 지난해 말 회관앞과 충장사 입구에 커다란 표지석을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