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을 선언한 고대로타리클럽의 김풍곤 초대회장은 “농촌지역인 고대면에 걸맞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촌 지역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노인이나 조손, 결손 가정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작은 봉사들을 해나가고 싶습니다. 더불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데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 김회장은 “회원들 대부분이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며 “직업을 통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좋은 먹을거리 생산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나루로타리클럽의 창립 회원으로 활동하며 클럽 회장까지 지낸 바 있는 김 회장은 그동안 로타리 회원으로 활동해 온 노하우를 인정받아 초대회장을 맡게 됐다.
30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고대로타리클럽은 당진로타리클럽의 스폰을 받아 올해 초부터 창립을 준비해 왔다. 지금도 계속 회원을 모집중이며 7월말에 정식 창립 인준서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그는 “빠른 시일내에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로타리 정신에 입각해 클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회원명단
△회장 : 김풍곤 △부회장 : 안종부, 정종희 △총무 : 신성철 △재무 : 이종서 △이사회 : 정창원, 최형진, 곽상렬, 김명식 △회원 : 강연식, 강갑식, 김병수, 김윤태, 김종성, 김종덕, 노창승, 박석천, 박정일, 손종선, 신인철, 이강선, 이덕용, 이유호, 정창원, 지창열, 한재덕, 호윤석, 허 석, 강봉규, 이선욱, 이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