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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07.14 00:00
  • 호수 719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한 여성문화제 - “여성들이여! 열정과 창의를 발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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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돌이가 만들어주는 추억의 주먹밥 행사 및 각종 체험행사 그리고 놀이패 ‘걸판’의 공연모습.
 지난 5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제13회 여성주간 기념 당진여성문화제가 열렸다. 당진군이 주최, 당진여성주간추진연대가 주관, 당진문예의전당과 당진농업기술센터, 당진농협, 당진축협이 후원한 이번 문화제는 낮 1시부터 문예의전당과 그 일대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처럼 올해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가족이 다함께 참여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가족체험행사로 어린이를 위한 작은 공연, 아빠와 함께 김밥말이, 공예체험, 가족 골든벨 등이 마련됐으며 가족사랑편지, 가족사진 등의 전시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5시 개막식 이후에는 놀이패걸판의 열린 연극 공연과 ‘기억속으로’를 부른 가수 이은미가 출연해 이날 축하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7시 경부터는 당진문예의전당 주차장에서 갑돌이가 만들어주는 추억의 주먹밥 행사가 열려 문화제 참가자들의 허기진 배를 채웠으며 동시에 7080 콘서트가 열려 아늑한 여름밤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막식에서 당진여성주간추진연대 호인희 회장은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늘면서 활동기반이 넓어졌다”며 “올해에는 ‘당당한 여성! 내가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하는 여성’을 주제로 문화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여성 문화제가 행복한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성들이 열정과 창의를 발휘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여성들의 인터뷰를 편집한 동영상이 상영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육아, 남녀불평등, 가계부담 등 여성들이 실생활에 겪는 문제들이 언급되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도지사 표창과 군수 표창 그리고 주부백일장 수상자들에 대한 상장과 상패 전달식이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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