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24일 당진읍 시곡교차로 부근의 당진종합병원 공사장에서 토사와 흙탕물이 도로로 범람했다.
흙탕물의 발원지는 당진종합병원 공사현장으로 작업을 위해 파놓은 땅이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깊게 골이 파이면서 종합병원 공사 현장 입구에서부터 현대아파트 앞 주유소 부근까지 흙탕물이 흐르고 있었다.
이 범람한 흙탕물들은 종합병원 관계자들에 의해 이튿날 오전에 치워졌다. 또한 종합병원 공사현장 왼편에 자재를 쌓아놓은 곳에서도 흙탕물이 흐르고 있어 앞으로도 폭우가 내리면 흙탕물의 도로 범람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