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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8.18 00:00
  • 호수 723

사료용옥수수 현장실증 평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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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작물과학원과 공동으로

▲ 사료용 옥수수에대한 현장 평가회가 열렸다.

수입 옥수수 종자 전면 대체, 축산농가 소득증대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는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원장 김제규)과 공동으로 지난 13일 고대면 성산1리 손현동농가 포장인 옥수수 시범포에서 ‘광평옥’과 ‘강다옥’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충청남도,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관내 담근먹이용 옥수수 재배면적은 100ha정도로 해마다 2톤의 옥수수 종자가 수입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수입 옥수수 종자를 전면 대체할 수 있는 이들 품종을 축산농가에 조기 보급하기 위해 올해 25개소에서 실증 시험 재배하고 있다.
‘광평옥’과 ‘강다옥’ 등 우리 품종이 확대 보급되면 수입종자를 전면 대체할 수 있어 연 20억원의 외화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품종은 가축 급여효과가 높고 항암물질 ‘메이신’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추가 소득도 기대된다.
한편 축산농가에서는 옥수수 신품종 ‘광평옥’, ‘강다옥’은 지난 30년간 보급했던 수원 19호에 비해 애멸구가 매개하는 흑조위축병에 강하고 수확 할 때까지 잎이 마르지 않는 등 특성이 우수하다. 특히 수입종 옥수수에 비해서도 생육이 우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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