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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10.20 00:00
  • 호수 732

송악읍 승격 주민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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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3일간 의견 수렴 거쳐 충남도에 읍설치 건의서 제출 계획

서해대교 관문으로 고대·부곡 국가산업단지와 당진항의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송악면이 읍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군은 송악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13일부터 3일간에 걸쳐 송악읍 승격에 대한 찬반의견과 읍설치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의견 등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실시됐으며 설문대상은 표본 추출에 의거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다. 군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송악읍 승격에 대비한 각종 제반사항 등 완벽한 사전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그 동안 송악면은 인구증가에 따른 읍승격에 대비해 청사를 증축하고 주차장 확보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 
당진군은 송악읍 설치건의서를 충남도에 제출할 예정으로 충남도를 경유해 행정안전부의 검토 이후 읍설치가 승인되면 당진군은 행정절차를 통해 읍설치 조례를 제정, 공포할 예정이다.
한편 송악면은 지난 달 22일 읍승격 기준인 인구 2만명을 넘어섰으며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임해형 신산업지대로 당진항 건설과 황해경제자유구역지정 등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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