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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11.10 00:00
  • 호수 735

최모 부면장 2층건물에서 떨어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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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배관 타고 2층 진입하려다

 

지난 1일 새벽 5시40분경 ○○면 최모(40) 부면장이 당진읍 대덕리에 위치한 원룸 2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최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교환학생 임모(21)씨를 만나기 위해 찾아갔다 연락이 안 되자 외부 가스배관을 타고 2층 임씨의 집 베란다로 들어가려다 1층 주차장으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자 김모(20)씨가 진술한 결과 최모씨가 임씨의 집을 찾아와 문을 열어달라고 했으나 임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았으며 이후 ‘쿵’하는 소리가 나서 밖을 내려다보니 1층 주차장에 최씨가 쓰러져 있었고 피가 흐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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