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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12.15 00:00
  • 호수 740

서해윈드앙상블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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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번째 맞는 연주회, 객석의 환호 받아

▲ 서해윈드앙상블 단원들이 제14회 정기연주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서해윈드앙상블(단장 윤희암)의 제14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학생들과 주민들, 음악애호가 등의 관객들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김현수씨의 지휘로 테너 오창석 교수가 협연에 나섰다.
 이날 연주회에서 서해윈드앙상블 단원들은 ‘March 'Blue Sky', ‘The Sound Of Music', ‘El Bimbo(엘 빔보)’등 귀에 익숙한 화음을 들려줬다.
 당진과 서산의 음악인들로 구성된 서해윈드앙상블은 매년 당진과 서산에서 음악회를 열고 있다. 윤희암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수 아마추어 관악 동호인들이 모여 1996년 창단한 서해윈드앙상블은 이후 지역문화예술을 견인한다는 자부심으로 매년 빠짐없이 정기연주회를 열어오고 있으며 이와 같은 공연의 기회들은 우리 고장의 정서를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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