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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12.29 00:00
  • 호수 742

이완구 지사 "지역언론 위상과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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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충남지역언론연합과 첫 간담회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충남지역언론연합 창립과 관련 “풀뿌리 지역언론의 위상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발전과 공론형성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 22일 충남 공주의 한 식당에서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김근환, 청양신문대표) 각 회원사 발행인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미국에서 7년을 생활하면서 지역신문을 접하고 소중한 힘으로 인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후 국회의원 시절 풀뿌리 지역신문도 정치기사를 쓸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신문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는 도와 각 시군과의 관계에 대해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자치단체장과도 아무런 갈등없이 협력체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서는 “국제유류오염 배상기금이 피해액이 최대 6013억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지만 법률지원체계 등이 미비해 실제 배상까지는 매우 험난한 상황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윤두영 충남지역언론연합 사무국장(홍성신문 대표)은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지방정부도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언론인 지원 기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지역언론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충남도가 먼저 관련조례를 제정해 지역언론의 안착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犬?간담회는 각 시군별 지역현안에 대한 질의 답변 등 2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한편 당진시대 등 충남 시군 11개 언론사는 지난 16일 청양신문사에서 ‘충남지역언론연합'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심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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