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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1.19 00:00
  • 호수 745

[신설상가]“6~70년대 포장마차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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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친구야 | 대표 이미숙

당진읍에 6~70년대 추억을 떠오르게하는 실내포장마차가 문을 열었다.
딸 오은정, 오은혜씨와 사위 최기호(사진 왼쪽)씨, 조카 허민희씨 등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반갑다 친구야’ 이미숙 대표는 추억 속에 묻어 놓은 친구들과의 기억, 시대상황, 풍경 등을 돌아보고 현재의 힘든 경제난을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 ‘반갑다 친구야’를 열었다.
“발품을 팔며 옛날 담배며 주간지, 교과서, 교련복, 등 다양한 물건들을 수집했어요. 손님들이 수집한 물건들을 보고 향수에 젖어 들 수 있도록 가게 내부를 단장했고요.”
이 대표는 주방입구에 옛날 영화 포스터를 붙이고 극장 매표소로 꾸몄다. 독특한 인테리어에 꾸며놓은 주방을 본 몇몇 손님들은 ‘왜 포스터만 붙여 놓고 영화를 상영하지 않느냐?’는 농담까지 한다고.
반갑다친구야에서 판매되는 해물모듬과 한우염통불고기를 제외한 모든 안주들은 5천원의 저렴한 가격대로 이뤄져 있다.
반갑다친구야 입구에는 기존 포장마차에서 음식의 재료로 사용되는 유리진열대를 볼 수 있다. 이 대표는 “유리진열대를 설치해 손님들이 음식에 사용되는 재료를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며 “특히 재료의 신선도도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어 손님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연락처:970-3860
■위치:구터미널 케빈클라인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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