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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당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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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통일 구호가

1977년 도민체전 출전을 앞두고 당진군태권도 대표 선수단이 당진읍내를 가로지르며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선수들은 합숙훈련을 하며 아침저녁으로 남산 상록탑까지 구보를 했었다고 한다. 현재 당진읍내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시 시대상황을 대변하듯 건물에 멸공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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