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푸른 음악회가 12일(화) 오전 7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사)한국음악협회 당진군 지부가 주최하고 서해윈드앙상블이 주관한 이번 공연에는 군내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찾은 가운데 진행됐다. 서해윈드앙상블의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는 충청남도 문예진흥기금 일부를 지원받은 것으로 매년 5월경 진행되고 있다.
김현수 지휘자의 지휘로 관악합주 위주로 소프라노 공지혜양이 금리운 금강산과 O Mio Babbino Caro를 독창했다. 이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인기가요도 준비되고 심창주(당진고 2), 구자경(호서고 1)학생이 스포츠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서해윈드앙상블은 당진과 서산의 음악인들로 구성돼 매년 당진과 서산에서 음악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