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당진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소장 손희란)가 주최한 제3회 당진군 건강 가정 대축제가 열렸다.
‘희망가족 2009년 사랑나눔 행복더하기’라는 슬로건으로 가족사진 퍼즐대회 포스트게임, 바자회, 옛놀이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해주었으며 100가정, 280여명이 검진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서소나, 장태화 씨(당진읍 시곡리) 부부는 “아들 주원이와 함께 가족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행사진행요원인 류미선씨는 “가족들의 단합된 모습과 활동적인 모습,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아다니는 모습들이 어린시절로 돌아가 마냥 아이들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덩달아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영숙 시민기자
- 독자참여
- 입력 2009.06.08 00:00
- 호수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