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전국 첫 수확한 해나루쌀로
청와대 국가유공자 오찬 제공
당진의 해나루쌀이 지난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청와대에서 손님맞이에 활용됐다.
지난달 전국에서 첫 벼 수확을 한 당진군은 수확과 동시 햅쌀을 청와대에 전달했고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245명을 초청한 오찬에 해나루쌀을 사용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일 햅쌀 전체 수확량인 300kg 중 40kg을 청와대에 제공해 오찬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당진군은 지난 2월 2일 시설하우스내 991㎡에 모내기를 한 후 112일 만인 지난달 22일 전국 첫 벼를 수확했으며 시설하우스 재배를 하게 된 것은 전국 제1의 쌀 생산지로서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보이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문의:농산과 농산물유통팀(350-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