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사진이 호서고 재학시절이다. 담임선생님이 김영련 선생님이시고 지금도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다. 왼쪽에서 두 번째가 나고 맨 오른쪽이 송산정류장의 이창희, 합덕대건노인대학 부학장이었던 성용모 등도 보인다.
두 번째 사진은 보다시피 신혼여행에서 찍은 사진이다. 아내(이근자, 50)와는 1981년 결혼했는데 이제 얼마 후면 어느새 30주년이 된다. 신혼여행지가 속리산이었는데 옆에 보이는 택시 때문에 우리가 타고 온거 아닌가 하는 오해를 샀는데 결코 우리와 관계없는, 지나가는 택시라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웃음)
2000년 새마을지도자 일을 시작하고 3년만에 송악면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새마을회원들이 믿고 맡겨줬는데 영광이었다. 세 번째 사진은 협의회장을 맡고 맞은 첫 번째 새마을지도자대회였는데 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새마을지도자를 그만두고 이제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송악면의용소방대에서 부대장을, 기지시줄다리기집행위원회에서는 재정이사를, 송악면개발자문위원회에서는 사무차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