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면 대촌2리에 삼베공장이 준공됐다. 이로써 삼베주산단지로 널리 알려진 고대면에는 5개마을에 모두 6개소의 삼베공장이 들어서게돼 농촌여성들의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게됐다.
마을회관 2층에 지어진 대촌2리 삼베공장에는 작업능률을 향상시키는 개량베틀 10대를 비롯, 에어콘, 가습기 등 부대시설도 충분히 갖춰져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가공까지 할 수 있도록 수의제작시설도 마련했으며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도를 위해 컴퓨터도 지원됐다. 대촌2리 삼베공장엔 군비 3천만원과 자담 540만원이 투입됐다.
한편 주민들은 지난 28일 삼베공장 준공을 맞아 준공식과 푸짐한 경노잔치를 열고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