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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터미널 주차장 장기주차 ‘문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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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준 의원, “실질 이용객들 사용 못해 주변 교통 혼잡”
오성환 과장, “교통 분석해 토지 소유주와 공간 확보 중”

당진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장기 주차해 불법주차가 늘어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 됐다.
한창준 의원은 지난날 30일 진행된 군정질의에서 “당진시외버스터미널에 군 유지 임시주차장이 확보되었으나 상시 장기 주차로 인해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외버스 이용객이 불편을 겪는다”며 “지구단위 계획으로 건축물 높이가 15층까지 예정됐지만 지하 주차장은 1·2층 미만이라서 토지주와 건축주 소송으로 주차가 불가하다”고 말했다. 이에 주차장 확보계획에 대한 답변을 촉구했다.
현재 당진시외버스터미널 군 유지 임시주차장은 180여대가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지하와 1·2층 주차공간이 마련될 주차타워는 건설 당시 부도로 당사자간 소송이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답변에서 지역경제과 오성환 과장은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보니 시외버스 이용객들이 지역상가에 장기 주차해 도로 교통이 불편하다”며 “장기주차를 금지하는 계도 및 단속을 벌여 주차장이 건설되면 유료화할 방침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차 타워 조성 시 주변 교통 등을 분석해 읍면 도시 공간에 대해서도 토지 소유주와 이야기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창준 의원은 덧붙여 “시외버스터미널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에서 장기주차 단속 기준이 있는가?”라고 묻자 오성환 과장은 “단속이 어려워 계도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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