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종합 3위를 차지한 당진군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의 해단식이 지난 21일 가원예식장 백조홀에서 열렸다. 시각·지체·농아인협회 소속 장애인 선수들은 이날 해단식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내년도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민종기 군수와 최동섭 군의장, 이영민 당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날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하나씩 메달을 걸어주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당진군 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아산시에서 열린 제1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2만5581.6점을 기록, 종합 3위를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산시가 3만4688.9점으로 종합우승을, 서산시가 2만9587.6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