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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9.07.19 00:00
  • 호수 283

일 구마모또 '현민의회' 본사,참여연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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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구마모또 ‘현민의 회’

본사·당진참여연대 방문

대표적인 일본 시민운동단체

환경문제와 여성, 지역신문 등에 대해 대화



일본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아이들의 인권과 평화를 지키는 구마모또 현민의 회-교과서에 진실을」(이하 현민의 회) 방한 대표단이 본사를 찾았다.

한일간 민간단체의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12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대전·충남지역을 방문한 「현민의 회」 대표단은 본사 방문에 앞서 ‘통일맞이 대전·충남 겨레모임’과 ‘천안민주단체협의회’ 등 각종 시민단체 등을 찾아 공통 관심사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친선의 시간을 가졌다.

14일, 본사를 방문한 「현민의 회」의 이시가와 목사와 마찌야마씨, 고가 마꼬또씨 등 일행은 각종 지역개발에 따른 환경문제와 여성의 의회진출 등에 대해 질문하고, 지역신문에서 이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하기도 하는 등 본사 임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본사방문을 마친 「현민의 회」 일행은 이어 군청을 방문, 군정현황을 청취하고 당진참여연대 관계자들과 군단위 지역운동의 과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민의 회」 일행은 당진에서 하루를 숙박하고 13일 김포공항 편으로 출국했다.

한편 「현민의 회」는 일본 교과서의 위안부 내용을 삭제하려는 자국내 보수단체에 맞서 싸우면서 대전·충남지역 민간단체와 교류를 가졌으며 일본 지역내에서 시민권익 옹호를 위해 활동하는 양심적인 시민운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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