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입력 1999.07.26 00:00
- 호수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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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정기총회 3백여 동문 참석
<송악> 송악중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송악중학교 다목적교실 팔아관에서 동문 3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연휴를 맞아 모처럼 모교를 찾은 동문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삼삼오오 모여 안부를 묻고 올해 준공을 본 팔아관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1회에서 30회까지 기수별로 차례로 인사를 마친 뒤 이어진 총회에서는 결산보고와 임원개선, 모교발전을 위한 토의시간이 이어졌다. 총회에서는 임기만료된 송일권 동문회장의 후임에 8회 강명규(고대면장) 동문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강명규 신임회장은 “내년이면 50년의 역사를 갖게 되는 모교의 발전과 동문간의 상호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들은 내년도 개교 50주년을 맞아 모교 50년사 책자발간 및 기념행사 지원과 로울러스케이트부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는 등 모교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이후 이사회를 소집해 세우기로 했다.
이날 총회를 마친 동문들은 2부 행사로 조촐한 다과회를 갖고 정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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