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상공회의소(회장 홍사범)와 당진군이 공동 주관하는 제21차 당진경제포럼 조찬세미나가 지난달 29일 가원웨딩홀 무궁화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경제연구소 신창목 수석연구원을 초빙해 ‘2011년 세계경제 및 한국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창목 수석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경기 개선 및 중국 고성장 유지 등으로 수출 호조가 지속될 것이며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내수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상반기 수출증가율이 고공행진했듯 하반기 역시 13.6%의 수출 증가율을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왔으나 성장둔화와 글로벌 경쟁 강화라는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므로 리스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미래를 향한 선행투자로 미래를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며 강의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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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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