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은 최고의 재질과 품질, 디자인으로 나와요. 내 아이만큼은 최고로 키우고 싶은 것이 엄마들의 마음이니까요.” 지난 8일 당진신협 옆 의류상가골목내에서 운영되던 아동복전문 브랜드 ‘포레즈’ 당진점을 인수한 이석희 씨. 이씨는 “아이가 있는 엄마로서 부모들에게 좋은 브랜드를 계속 선보이고 싶어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에 운영하던 분이 3년 정도 매장을 운영하셨는데 사업을 그만하겠다고 하시자 주변에서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넉넉한 형편도 아니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다른 엄마들의 마음을 잘 알지 않을까요?” 영국에서 시작된 ‘포레즈’는 매일유업에서 운영하는 3~10세 아이들을 위한 브랜드. 매일유업에서는 0세~3세까지 아이들을 위한 ‘알로&루’와 0~5세 아이들을 위한 ‘알퐁소’ 브랜드도 있다. “남편(손원표)이 많이 도와줘요. 지인들도 많이 찾아오시고요. 제가 가게를 직접 운영하는 것은 처음인데 큰 힘이 되요.” 이석희 씨는 “엄마들이 와서 보시고 후회하시지 않을만큼만 운영할 생각”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락처:356-5942 ■위치:당진신협 옆 골목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