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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9.11.01 00:00
  • 호수 296

일반벼 수매 11월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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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벼 수매 11월2일부터



15만7천770가마, 물벼수매량 늘어 일반수매 줄어

수확지연·쌀값 상승기대로 물벼수매 실적 저조



99년산 물벼수매가 지난 10월4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11월2일부터 일반벼 수매가 군내 각 농협창고에서 실시된다.

일반벼 수매물량은 추곡약정수매물량 51만6천745가마 중 물벼수매분을 제외한 17만5천770가마로 전년대비 13만여가마가 줄었다. 이는 전체 약정물량 중 올해 물벼수매분이 크게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

수매가는 98년 대비 5%가량 인상돼 1등 5만5천90원, 2등 5만2천640원, 등외 4만6천850원, 잠정등외 3만9천950원이다.

한편 지난 10월초일부터 각 읍·면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실시되고 있는 물벼수매실적은 10월28일 현재 22만8천407가마로 계획물량(35만8천975가마)의 64%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 대비 15%가량 저조한 실적으로 물벼수매량이 전년대비 두배 가까이 늘어난 반면, 불규칙한 기상으로 수확이 지연된데다 농가들이 쌀값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로 정부수매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농협에서는 원료곡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일부 농협이 질좋은 원료곡 확보를 위해 정부수매가 보다 높은 가격에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추곡수매를 둘러싼 논란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각 읍·면별 일반벼 수매일정

△11월2일(화):중흥농창 △11월4일(목):광천농창 △11월5일(금) : 대전농창, 적서농창, 세류창고, 기지농창 △11월8일(월):천의2농창, 한정농창 △11월9일(화):당진농창, 공포창고, 중흥농창 △11월10일(수):신리창고, 조금농창, 광천농창, 상오창고 △11월11일(목):당진농창, 동곡농창 △11월12일(금):신흥농창(합덕), 우산농창, 한정농창, 기지농창 △11월15일(월):대전농창, 적서농창, 동곡농창 △11월16일(화):용두농창, 강문창고, 중흥농창 △11월17일(수):신리창고, 대운산농창, 광천농창, 상오창고 △11월18일(목);당진농창, 강문농창, 기지농창 △11월19일(금):신흥농창, 조금농창, 광천농창 △11월22(월):당진농창, 장항농창, 중흥농창, 동곡농창 △11월23일(화):대전농창, 적서농창, 한정농창 △11월24일(수):천의2농창, 기지농창 △11월25일(목):신리창고, 용두농창, 동곡농창 △11월26(금):당진농창, 조금농창 △11월29일(월):신흥농창, 장항농창, 중흥농창 △11월30일(화):상오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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