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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8.06.29 00:00
  • 호수 230

농/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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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밭작물 저장 및 병해충 방제

염색 진한 논 물떼기 앞당겨야
빈 하우스-염류제거 효과있는 옥수수·수수재배

■마늘·양파 저장요령
●마늘, 양파는 간이저장고를 설치하여 저장하면 저장이 용이하고 저장기간중 손실이 적다. 그러나 농가에 간이저장고가 없으므로 창고, 헛간, 비닐하우스 등에 저장하는데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춘 곳이면 저장이 잘된다.
-온도 0~20℃, 습도 70~80%
-햇볕이 쪼이지 않고 통풍이 잘되며 습기가 적은 곳
-방법:그물망, 엮어달기, 기둥말이 등

■여름철 빈하우스 토양관리요령
●비닐하우스 농법은 연작과 비가림으로 인해 미량요소의 결핍과 염류의 집적, 병해충의 잠복으로 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따라서 비닐하우스에 작물이 입식되어 있지 않을 때 다음과 같은 토양관리를 해주어야만 연작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앞작물의 잔존물을 제거한 후 10cm 정도의 물을 2~3주간 가두어 둔다.
-염류제거에 효과가 있는 옥수수나 수수를 40~45일 작기로 재배한다.
-10cm 정도로 자른 볏짚 1~2톤과 퇴비 3~4톤, 우분 2~3톤에 효소를 섞어 발효시켜 하우스 전면에 사용하고 갈아엎어 준다.

■논 물관리 및 병해충 방제
●금년은 높은 기온과 잦은 비, 일조량 감소 등의 원인으로 각종 병해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마철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하여 이에 대비한 다음과 같은 적정한 관리가 있어야만 하겠다.
●중간 물떼기 실시
-모낸 후 25~30일경 경수가 20개 정도 확보되면 곧바로 실시, 헛새끼가 치지 않도록 하고 뿌리에 산소를 공급시켜 모가 튼튼히 자라도록 한다. 특히 5월말 생육부진으로 새끼 칠 거름을 많이 주어 염색이 진한 논은 보다 빨리 물떼기를 실시한다.
●예방위주의 병해충 방제실시
-질소과비답, 도열병 상습발생지, 일품벼, 추청벼, 흑미 등 도열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한 논은 침투성 수화제와 문고병약을 섞어 예방위주로 방제를 하되 장마기간 중이라도 하루정도 비가 오지 않으면 90%의 방제효과가 있으므로 비가 멈춘 틈을 이용하여 반드시 방제한다.
●침관수시 관리철저
-침수시 가급적 빨리 배수시켜 모잎이 노출되도록 조치한 후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하여 흙앙금, 오물 등을 제거하고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약을 살포한다.

■새로운 파리구제방법
●코니도수화제(50g)+물엿(1,200g)이나 꿀 혼합 이용방법
-위의 제조물을 파리가 많이 모이는 축사 내외부 벽면이나 바닥에 바르거나 넓은 평접시에 담아 놓으면 파리구제가 잘된다. 단, 물엿은 흰색(고추장용)이 효과가 높고 꿀은 효과가 오래 지속됨.
●모기장을 이용한 원천적 발생 억제법
-이밖에 축분장에 네포렉스, 볼포 등을 10일 간격으로 살포하면 성충 발생이 억제됨.
-파리의 발생은 축분저장 장소에서 90% 이상이 발생함.
-축분 발효저장 장소를 모기장(망사)으로 덮어 발생되는 파리가 밖으로 못나오게 한 후 10일 간격으로 갇혀있는 파리에 살충제를 뿌려 박멸
-분뇨장 70평 설치에 15만원 소요
자료제공:당진군 농촌지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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