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입력 1998.06.29 00:00
- 호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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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강】 우강면내 각급 기관단체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우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체육대회는 우강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헌·윤태분)의 주관으로 우강면(면장 강명규)과 우강농협(조합장 지충원), 이장단협의회(대표 안흥모), 우강창조회(회장 한형구), 우강초교 임직원(대표 김순섭), 기동순찰대(대장 고영석) 등 7개 단체 2백50여명이 참석해 단체대항 배구경기와 다과회를 갖고 친선을 다졌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기동순찰대와 우강초교가 처음으로 가세해 이 행사가 우강면을 이끌어가는 단체들의 화합행사로 자리잡아감을 보여주었다.
대회에서는 우강면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기동순찰대가 2위, 새마을협의회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우강창조회는 여름철 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역작업에 돌입했다. 해마다 자체 회비로 이 활동을 벌여와 주민들의 호응을 받아온 우강창조회는 올해도 9월 15일까지 두달간에 걸쳐 주1회씩 각 마을을 돌며 방역봉사를 벌여 쾌적한 고장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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