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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07.06 00:00
  • 호수 231

각종 규제혁파, 경쟁력있는 당진건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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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과회 등 생략, 검소하게 행사 치러

김낙성 제36대 당진군수 취임식이 지난 7월 1일 당진군민회관에서 1천여명의 각계 주민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검소하게 치른다는 김군수의 의지에 따라 다과회 등을 생략하고 검소하게 진행되었다.
김낙성 군수는 행사전에 충령사에 들려 참배한 후 김현욱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각계 주민 등 공식 초청인원 3백명보다 훨씬 더 많은 1천여명의 주민이 참석 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민선 2기의 첫장을 열었다.
김낙성 군수는 취임선서에 이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1기의 연속선상에서 군정의 불합리한 각종규제를 혁파하고 일신하여 신경영행정을 통한 경쟁력있는 당진, 풍요가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행정기구 개편, 지역경제 활성화, 대단위 사업추진, 농업경쟁력 향상, 복지사회, 깨끗한 환경,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 대비책” 등을 약속하였다.
한편 이날 김대중 대통령은 최군일 부군수가 대신 읽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편협한 지역이기주의를 벗어나 자율과 조화, 경쟁력을 키워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온누리합창단의 ‘당진군민의 노래’ 제창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으며 행사 이후 김낙성 군수는 심대평 충남도지사의 취임식에 참가하는 등 바쁜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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