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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08.17 00:00
  • 호수 236

군 조직개편안 일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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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초지사료계, 수산-해양항만계 복원
새마을·민방위 통합, 군 조례 입안중

당진군이 자체입안한 군 조직개편안을 일부 수정했다. 군은 7월말부터 조직개편안에 대해 충남도와 협의에 들어갔는데 이 과정에서 보건지소 폐쇄계획을 철회하고 일부 부서·담당을 재배치했다.
수정안에 따르면 당초 폐쇄할 계획이던 합덕·정미·신평·송악 보건지소를 그대로 두면서 인력만 감축할 예정이다. 또 산림축산과로 통합되면서 좥축산좦 한 담당만 남았던 축산분야는 종전과 같이 좥축산좦, 좥초지사료좦 등 두개의 담당으로 두었으며, 산업과와 통합된 수산분야에서는 환경과, 건설과 등으로 업무가 분산되었던 해양항만계를 다시 원상복귀했다.
또한 사회진흥과를 해소하면서 자치행정과(내무과)로 보냈던 새마을담당을 민방위 업무와 다시 통합하기로 했다. 민방위재난관리과의 방재업무는 이 분야를 민방위과에 두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충남도의 지적에 따라 건설과로 이관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이같은 조정은 도의 새마을 업무를 강화한다는 도의 방침과 민방위대장을 각 마을 이장이 맡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루어진 것이다.
군은 현재 이 수정안을 행자부에 제출하고 이 안을 토대로 관련 조례안을 입안중인데 이달말경 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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