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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08.17 00:00
  • 호수 235

군장병 복구작업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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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 도맡아 작업

육군 32사단 98연대 2대대(대대장 백원만) 장병들이 무너진 제방과 도로복구에 값진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지난 8일 수해소식을 접한 2대대에서는 수시로 군청과 연락, 피해현황을 접수하고 가용인력에 대한 계획을 세워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재해응급복구에 나섰다.
장병들은 수해로 유실된 제방과 도로보수에 집중 투입돼 마대에 흙을 담아 제방을 쌓는 등 진흙탕을 뒤집어 쓰며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하천에 빠지면서 해야 하는 등 열악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사병, 장교를 가릴 것없이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열성을 보였다.
복구현장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무척 힘든 작업이기 때문에 젊고 조직화 된 군인들이 대부분의 힘든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면서 흐믓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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