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1998.09.28 00:00
  • 호수 242

삼화1리 마을회관준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전소 지원사업으로 1억5천 들여

【석문】 석문면 삼화1리에 마을회관이 새로 지어졌다. 삼화1리(이장 강진흥)는 지난 24일 면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1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잔치를 벌였다.
신축 삼화1리 회관은 한전의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1억1천만원과 군비 4천5백만원 등 1억5천5백만원을 들여 72년도에 지은 낡은 새마을회관을 헐고 그자리에 총 건평 70평의 2층 건물로 지어졌다.
회관에는 경노당과 마을회의실, 리사무실 등이 전부 갖춰져 삼화1리의 행정·복지시설로 활용된다. 작년 10월에 착공했으나 대지확보에 난항을 겪어 준공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화1리 주민들은 이날 20년 넘게 사용해온 낡은 회관을 걷어내고 깔끔한 신축회관을 갖게 된 데 크게 기뻐하며 회관을 짓기까지 노고가 컸던 강진흥 이장에게 공로패를 주고 시공업자인 대승건설 강용석씨와 관계공무원 4명에게도 감사패를 주었다.
이날 강진흥 이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무사히 회관을 짓게 돼 다행”이라며 “마을의 단합과 발전을 논의하고 노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준공식 후 참석자들은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다과와 음식을 나누며 숙원사업이 이뤄진 기쁨을 나누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