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시행하는 줁98 가을 경지정리사업이 지난 9일 실시설계에 대한 해당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갔다. 올해 군이 시행하는 경지정리사업지구는 칠곡지구(송악 가교리, 송산 명산·도문·유곡·동곡·가곡리) 144㏊를 비롯, 고대 성산지구(성산리, 진관리) 39㏊, 정미 신시지구(신시리) 19㏊, 고대 옥현2지구 8㏊, 대호지 마중지구 8㏊ 등 5개 지구에 208㏊로 총 65억6천6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편 군은 경지정리사업에 대한 민원을 사전에 줄이고 내년 적기 모내기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일정을 앞당기는 한편 주민들에게 벼 수확시기를 앞당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