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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11.02 00:00
  • 호수 247

대호지면·농협, 인천 만수5동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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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 문화교류 추진 물꼬 터

【대호지】 대호지면(면장 구자창)과 대호지농협(조합장 김형렬)이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동장 김호경)과 상부상조의 정신에 입각해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자 자매결연을 맺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호지면과 만수5동은 지난 28일 대호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농교류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자고 다짐했다.
구자창면장은 이날 “도·농간 자매결연은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직거래로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교류로 서로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큰의미를 갖는 일”이라며 “형식적인 자매결연이 아니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 등 실질적인 상호교류로 대호지면과 만수5동 주민들의 이해를 증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만수5동 김호경 동장은 “역사 문화적으로도 유서가 깊고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대호지면과의 결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IMF시대를 맞아 양쪽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오늘의 자매결연이 영원히 지속되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호지면과 만수5동의 이날 결연은 대호지면 두산리 출신인 김석우 남동구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결연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함께 점심식사를 한 뒤 창의사와 충장사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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