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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주인공 - 김기자(연호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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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시·인 좋은 시 한편

내 마음의 주인공

잠시

잊었던 그가
참으로 오랜만에 되돌아왔다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
두려움으로 맞게 하는 그

마음 바다에
출렁이는 물결 따라 몸을 기대면
행복한 미소로써 화답한다

진정으로 맞이하는 그에게서
행복의 향기가 난다

비바람과의 부대낀 얼굴에서
차가움이 묻어난다
그 속에서 보드라운 언어로
속삭이려는 입술
괜시리
설렌 가슴과 악수하고 싶다

김 기 자
" 당진 신평 출생
" 문예사조 등단(1992)
" 연호문학회 회원
" 우강면 세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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