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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7.09.08 00:00
  • 호수 190

합덕농협 원로조합원 청년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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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성장의 주역인 원로 100여명
건강증진ㆍ공동소득사업등 노인복지 지원계획

합덕농협(조합장 김영덕)이 70년대 합덕농협의 태동과 성장에 밑거름 역할을 했던 원로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원로청년부(회장 최진복)를 구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65세이상, 75세미만의 원로조합원 1백여명으로 발대식을 가진 원로청년부는 지난 1973년 버그네조합과 옥금리조합이 합병해 합덕농협이 탄생된 이래 24년간 어려운 형편속에서도 조합의 발전에 헌신해온 주역들로 고난의 세월을 헤쳐온 저력과 축적된 경험으로 사회봉사와 자기계발에 나설 예정이다.
‘보은’의 의미로 원로청년부 결성을 기획한 합덕농협에서는 원로조합원 상호간의 친목과 건강증진, 공동소득사업, 취미생활등을 지원해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농촌환경보존, 자원봉사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적극 유도해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되도록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김영덕 조합장은 “합덕농협이 사업전반에 걸쳐 괄목한만한 성장을 거듭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원로조합원 여러분의 성원과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응집된 힘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회생과 합덕농협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발대식이 끝난후 영화진흥공사 박규채 사장이 강사로 초빙돼 ‘생각하며 살아가며’란 제목의 특강을 했다.

<합덕농협 원로청년부 임원명단>
■회장:최진복(상동) ■부회장:임종율(교동) ■이사:홍성관(신촌리), 이영의(합덕리), 이준식(대호), 김순호(하운리), 원계수(상흑) ■감사:표연영(교동), 이재만(소소리) ■총무:김종수(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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