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면 농업경영인회장에 민만기(전대리)씨가 취임했다. 송악농업경영인회는 지난 26일 송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충완 군연합회장을 비롯, 면내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임하는 전석호 회장과 장승근 총무에게는 회원들의 감사패가 주어졌다. 민만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단합과 활성화에 힘써 송악면 농업경영인회가 지역농업을 살리고 농촌의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만기 회장과 함께 일할 새 임원으로는 부회장에 이상념(복운리)·송중섭(도원리)씨, 감사에 김대중(석포리)·구자애(반촌리)씨, 총무에 이종범(전대리)씨가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