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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1.05.07 00:00
  • 호수 369

대전·충남양돈농협 당진에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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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양돈 축산계 개소, 군내 양돈 전업농 80명 참여

대전·충남양돈농협 당진에 첫발
당진양돈 축산계 개소, 군내 양돈 전업농 80명 참여

대전과 충남도내 양돈농가 5백40여명이 조합원으로 있는 대전·충남 양돈농협이 당진에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충남 양돈농협(조합장 송건섭) 당진양돈 축산계(계장 김기섭)가 지난 3일 당진읍 대림빌딩에 사무실을 내고 김낙성 군수와 당진낙협 이경용 조합장 등 내빈과 당진지역 조합원 등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서 김기섭 축산계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진지역 조합원들이 물심양면으로 협조한 결과 당진 축산계가 개소하게 되었다”며 “당진 축산계를 지속적으로 전이용해 조합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건섭 조합장은 격려사에서 “대전·충남 양돈농협은 전국 20여개의 업종조합중 안팎으로 성공한 우수조합으로 자본과 대지만 있으면 양돈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며 “당진 축산계가 서부지역 지도사업의 거점으로 손색없는 축산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당진에 진출한 대전·충남 양돈농협은 2백두 이상 규모의 양돈을 하는 전업농들이 조합원으로 있는 업종조합으로 당진에서는 현재 80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았으며 대전·충남 관내에 6개의 점포를 두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신용사업은 물론 지도경제사업을 벌이고 있다. 육가공·사료공장 등을 운영, 연간 총사업규모는 1천1백억원으로 이중 경제사업규모가 6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문을 연 당진 축산계는 당진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도업무를 맡게 되며 이후 서부지역의 경제 지원사업센터로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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