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식염 포도당을 지원한다.현재 지역에서는 베트남, 몽골 등 계절 근로자 202명이 61개 농가에서 근로하고 있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농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심한 땀 손실로 인한 탈수 증상, 갈증으로 인한 체내 고갈된 염분과 생체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염 포도당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또한 지난 9일에는 안전한 사업운영을 위해서 사업주들에게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 계획 및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NH농협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 (사)농가주부모임 당진시연합회(회장 구문희), 농협 임직원들이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600만 원을 기탁하고, 수해지역(공주시 탄천면)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지난 3일 기탁한 성금은 당진시 내 농협에서 농가주부 한마음대회를 위해 마련한 금액이나 충남도 피해 농업인의 아픔을 나누고자 (사)농가주부모임 당진시연합회에서 흔쾌히 성금을 기탁했다.성금 기탁 후 NH농협 당진시지부를 비롯한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약 40명은 수해와 폭염의 이중고로 힘들어하는 피해 농업인을 응원하기 위해 공
20~40대 젊은 당진 한우농가들이 모여 단체를 구성하고, 당진 한우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최근 한우 가격 하락, 조사료 가격 상승 등 한우 사육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어 기존 사육 농가뿐만 아니라 가족 승계농, 축산을 전공 후 새로 진입한 한우 사육 농가 등의 어려움도 깊어지고 있다.고령화 대비와 시대적 흐름에 맞는 기술 역량 제고를 통한 축산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우 사육 경영을 새로 시작한 10년 미만의 20~40대 축산인 30여 명이 모여 단체를 구성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차세대 당진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선
당진시가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사과 햇빛 차단망 적용 노지 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과실 일소(햇빛 데임) 피해는 32℃ 이상의 고온과 직사광선이 과일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과실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탄저병 등 병해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에 농가들은 과원 관수, 미세살수 가동, 탄산칼슘 엽면시비 등으로 일소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농가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신기술보급 사업 일환으로 사과 햇빛 차단망 적용 노지 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과원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와 ㈜미소미(대표 이태호), 독일빵집(대표 심중섭)이 당진 찹쌀 공급 및 가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31일 열린 협약식에는 구본석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심화섭 농촌진흥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이태호 ㈜미소미 대표, 심중섭 독일빵집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당진 찹쌀을 원료곡으로 사용 △고품질 찹쌀 생산·관리 기술 및 정보 교류 △찹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개발 전략 수립 △가공품 홍보 등이며, ㈜미소미는 고품질의 당진 찹쌀을 독일빵집에 15톤 공급한다.이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철근 누락 아파트 시공과 관련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앞으로의 추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에 발생한 철근 누락 사건은 ‘인천 검단 LH 아파트’로부터 비롯됐다. 검단 아파트의 경우 무량판 구조로 시공됐고 철근 누락으로 인해 지하주차장이 붕괴된 것이다. 무량판 구조는 상부의 무게를 떠받치는 보 없이 기둥이 콘크리트 천장을 바로 지지한다. 기둥과 맞닿는 부분에 하중이 집중되기 때문에 천장이 뚫리는 것을 막기 위해
당진경찰서 석문지구대(지구대장 이영택)가 농기계 태양광 경광등 부착 시연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태양광 경광등은 태양광으로 충전되며 LED 점멸 장치로 먼 거리에서도 식별 가능해 가로등 없는 좁은 농로길 및 어두운 외곽 지역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할 수 있다.이날 석문농협에서 열린 시연회에는 석문농협 조합장, 석문면 개발위원장, 석문면사무소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석문농협과 석문면개발위원회에서는 태양광 경광등은 농기계를 운행하는 석문면민을 대상으로 각 마을에 배부할 예정이다.이번 태양광 경광등 부착 시연과 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당진지역(이하 당진지역 라이온스) 제11대 심상복 지역위원장이 이임하고, 제12대 구본관 지역위원장이 취임했다.당진지역 라이온스 제11·12대 지역위원장 및 지대위원장 이·취임식이 7월 29일 당진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당진지역 라이온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 심상복·박노은·구본관·이수일·김현주 이임 임원들이 총재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당진시장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구본관·윤영노·이미경·정천수·김송배 회원이 356복합지구의장 표창패를, 윤주동·이재설·강구연·편도현·박정용·윤익수
지난달 31일을 마지막으로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지역 10개 클럽 임원 이·취임식이 모두 마무리됐다. 올해 새롭게 당진지역 로타리클럽을 이끌어갈 당진총재 지역대표로 주도 김영노 전 당진송악로타리클럽 회장이 자리했다.올해 2023-24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전세계 로타리안을 이끌어가는 고든 매키넬리 RI 회장을 필두로, 3620지구는 박홍전 총재가 취임해 100여 개 클럽을 관할한다. 현재 당진지역에서는 △당진(회장 이수동) △석문(회장 황빈) △합덕(회장 표효열) △당진당나루(최병국) △당진송악(회장 김원정) △당진신평(회
합덕 출신 김완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이 당진시 농업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됐다.당진시는 시정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시정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민간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정책특별보좌관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 분야의 정책특보로 임명된 김완수 보좌관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32년 7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과수화훼과장 △도농교류과장 △원예산업과장 △친환경농업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 보좌관은 임기 2년 동안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발굴과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오성환
콩의 영양분이 잎에서 종자로 이동해 알곡 자람의 중요한 시기다.콩은 화기탈락(꽃이 피어 있는 기간 꽃이나 어린 꼬투리가 정상적으로 다 발달하지 못하고 발육 초기에 떨어지는 현상) 현상 및 생육이 부진하면 조기 회복을 위해 엽면시비를 실시한다. 종실비대기의 가뭄은 콩알의 무게, 크기 감소, 품질 저하의 요인이 되므로 포장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한다.논에 심은 콩은 습해를 받기 쉬우므로 콩알이 차는 8월 하순경에는 강우와 강풍에 대비, 배수로를 정비하고 웃자라고 무성한 콩은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순지르기 등을 해준다.투광·통풍을 위
네비게이션을 따라 꼬불꼬불 도로를 타고 마을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최정재 시인의 마을’에 닿는다. 마을 길이 익숙지 않은 초행길이라면 쉽게 찾지 못할 수도 있다. 처음에는 ‘길 못 찾겠다’면서 손님들이 성토도 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대구, 창원, 거제, 부산, 청주 등 타지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KBS 한국인의 밥상, KBS 2TV 생생정보, EBS 한국기행, SBS 네모세모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다. 자꾸만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투박하고 소박한 시골집의 정취가 그리워서 아닐까.갈색빛 벽에는 TV만화
당진웰다잉문화연구회(회장 유정순)가 연명의료 결정제도 시행 5주년을 맞아 ‘연명의료결정법시행과 우리의 할 일’을 주제로 토론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당진시노인회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연명의료 결정제도 시행 5주년을 맞아 연명의료 결정제도를 재조명하고 당진시와의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협력체계 구축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국민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지난 2016년 2월 연명
신평고등학교 축구부(교장 이상신, 감독 유양준)가 제31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제민일보사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제주도축구협회가 주관했다. 40개 팀이 조별리그 60경기를 치르고, 본선에 진출하는 20개 팀을 가렸다.조 1위로 본선 16강전에 직행한 신평고는 경북 자연과학고와 경기를 치렀다. 특히 16강 경기는 지난 5월에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 8강전을 떠올리게 했다. 당시 경기에서 신평고는 경북 자연과학고에 맞서
대호지농협(조합장 남기찬)이 2023년 대의원 및 내부조직장 교육을 지난 9일 대호지농협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이사‧감사‧대의원을 대상으로 약 80명이 참여했다. 이날 첫 번째 교육으로는 엄태범 전 농협중앙회 농협연수원장을 초청해 대의원 정체성교육을 진행했으며, 대호지농협 임원들은 농협 임원의 역할과 농협의 역할 등을 교육 받았다.두 번째 교육은 오훈철 전 농협중앙회 안성연수원 교수가 회계기초교육을 진행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 충남 16개 시·군에서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북창초등학교는 안전한 하굣길을 바라는 마음으로 ‘집에 가는 길’을 선곡해 우산을 활용한 안무와 함께 노래하며 심사위원의 눈길을 사로잡아 금상을 받았다.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이다.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쌀 소비를 촉진하고 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한자 쌀 미(米)를 분해하면 팔(八), 십(十), 팔(八)이 되는데 쌀 한 톨을 얻기 위해선 농부의 손길이 88번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착안됐다. 쌀의 날을 기념해 당진시 특화 신품종인 ‘당찬진미’와 ‘아미쌀’을 집중조명하며, 먼저 이번 호에서는 특화쌀 개발 과정과 당찬진미에 대해 소개한다.2020년부터 신품종 개발 추진당진 해나루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는 밥맛과 품질이 우수하지만
지난 3일 신평면 금천리 경로당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민 3명이 부상을 입었다.오후 12시 7분에 신고 접수된 이번 사고로 주방에 있던 80대, 70대 주민 3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대전·충북 청주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식사 준비를 위해 가스레인지에 불을 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송산면 동곡리 공장에서 발가락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오전 10시 53분경, 8m 높이 천장주행 크레인에서 작업 중이던 남성 A(61)씨가 오른쪽 발가락이 기계에 깔려 협착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A씨는 경량 사다리차를 이용해 구조됐으며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합덕읍 운산리 농가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지난 8일 오후 8시 16분경 신고 접수된 화재는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오후 8시40분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1동에서 24㎡ 및 농업용 집기물품이 불에 타거나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전선에서 절연열화(기기나 재료에 전기나 열이 통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점차 약해지는 현상)에 의한 단락과 단선으로 인근 가연물 등에 착화 발화된 화재로 추정하나,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