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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1.11.26 00:00
  • 호수 395

“예리한 분석과 비판, 당진시대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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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청 오 성 환 문화공보실장

“날카로운 비판은 독자입장에서는 매력적이지만 공무원 입장에서는 뜨끔합니다.”
<당진시대>의 매력은 예리한 분석과 비판이라고 꼽는 오성환(45세, 당진군 문화공보실장)씨는 직업이 공무원인지라 군에 대한 비판기사를 가장 먼저 읽어본다. 정당한 문제제기와 비판에 대해서 이를 수용하고 고쳐나가기 위해서다. 하지만 <당진시대>에 요구사항도 있다.
“기사의 파급효과를 고려해 줬으면 합니다. 가끔 주관적 입장에서 쓰는 기사를 볼 수 있어요. 그런 경우 군이나 공무원들이 입게 될 피해를 생각해 달라는 것입니다.”
군과 행정에 관한 비판기사는 기사 한 줄 한 줄에 따라 여론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진시대>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그로 인해 발생할 문제점은 지적하고 넘어간다.
또한 “언론이 공정성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당진시대가 정론을 펴기위해 노력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가끔 특정계층의 여론이 모든 군민의 여론인 듯 몰고 가는 인상을 주는 때가 있습니다. 이점은 언론사의 입장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월요일 아침에 <당진시대>를 받으면 어떤 면을 가장 먼저 보느냐는 질문에 “모든면”이라고 대답하는 오실장은 앞으로 지역발전에 더욱 노력하고 바르게 여론을 주도하는 <당진시대>가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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