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사회연구소 신임소장으로 이준우씨가 취임했다. 지난 21일 수협웨딩홀에서 열린 당진지역사회연구소 벌수지논총 발간 기념식 및 소장 이취임식은 1부 발간기념식과 2부 소장 이취임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벌수지논총은 당진지역의 역사, 경제, 문화 등의 연구를 통해 지역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87년부터 이번호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발간되었다
“지면이 좀 적게 나오더라도 알찬 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한건설(당진군 읍내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윤도현(37세)씨는 폭넓은 기획을 통한 알찬 를 주문했다. 지면이 늘어날 수록 그곳에 담아야 할 내용도 각계각층을 위해 폭이 넓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당진군이 시행하는 도로포장공사에서 가드레일과 표지판, 차선도색 등 교통안전시설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윤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당진참여연대) 신임회장으로 허충회 전 당진군농민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11일 당진참여연대 사무실(당진읍 채운리)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과 2001년 사업보고 및 결산, 회칙개정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이날 총회에서 이준섭·이재성·정봉식 부회장, 조상연 사무국장이 유임됐으며 감사에는 인치효씨와 김은수씨가 선출됐다.
국민생활체육 당진군 축구연합회 정기총회와 취임식 및 2001 리그 시상식이 지난 11일 산장가든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과 2002년도 예산안 위임 건 등 4가지 안건이 처리됐다. 이날 홍연호 신임회장은 “투명성과 공정성으로 축구연합회를 이끌 것이며 회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1 리그 시상식 단체부문에서 당우축구회가
‘자연을 닮은 사람들, 약속을 지키는 사람들, 미래를 밝히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중회 이만영 김순동 정영옥) 회원의 밤이 지난 6일 설악가든에서 열렸다. 식전행사로 김병빈 사무국장이 올해 활동내용을 슬라이드로 상영했으며 동화읽는 어른모임 정은숙 회장의 ‘고릴라’ 만화 슬라이드는 특히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의 눈길을 잡기에 충분했
지난 9일 ‘영어말하기 대회’가 당진문화원에서 열렸다. 초등부(유치부 포함) 57명과 중·고등부 10명 등 총 67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는 참가자와 부모, 친척 등이 참여해 영어에 대한 높은 열기를 보여주었다. ■수상자 명단 ▲대상:오여주(호서고2) ▲최우수상 △방성준(라우리유치원) △김인숙(합덕초6) △김민지(당진중3) △홍서희(송악고1) ▲우수상 △한수
계성초교(교장 최종성) 축구부가 창단됐다. 8일 창단식을 가진 축구부는 6학년 10명, 5학년 8명 등 총 37명(유치부 1명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1교 1체육팀 육성과 관내 우수 학생들의 연계 지도를 통해 효율적인 선수지도를 할 목적으로 창단된 축구부는 충남전국체전 대표와 한·일 친선축구 대회코치 등을 역임한 유재호(28세) 코치의 지도로 육성된다.
“비가 오면요? 장비는 비닐로 덮고 우리는 비를 맞더라도 행사는 무사히 마쳐야죠.” 야외공연이 많은 계절에는 날씨를 추측할 수 없어 애먹는 경우가 많다는 JBL시스템음향 김종근(36세) 대표는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맡은 공연은 무사히 끝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학교축제나 콘서트 등 행사장에 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음향과 조명이다. 시원한 음악
“어찌나 떨리던지... 관객들과 동화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워요.” 지난 11월 8일 남대문 메사 팝콘홀에서 열린 KBS 2FM ‘학교콘서트 1318 개그 열전’에 참가해 동상을 받은 은주(호서고2)와 수연(호서고2)이는 한 달이 지난 지금에도 그 때를 생각하면 긴장이 된다. “우리가 첫번째 출연자로 결정되어서 더욱 떨렸던 것 같아요. 게다가 초청가수들의
순성초교(교장 신영호) 다목적실 ‘아미관’으로 들어서자 추운 날씨에도 반소매를 입은 아이들 공을 던지고 있었다. 훈련하는 모습을 여러 컷 사진에 담는데도 ‘누구세요?’라는 말 한마디 없이 연습에만 집중하고 있다. 1972년 창단한 순성초교 핸드볼부는 ’99년과 2000년에 충남소년체전 2연패, ’98년부터 충남학생체육대회 3연패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팀이
“밭에서 거둔 곡식을 바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황성주생식 당진점(읍내리 이안경원 옆) 윤권석 대표는 생식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설명한다. 자연에서 거둬들인 곡식과 채소를 영하 40도에서 동결건조시켜 수분만 제거하는 공법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한 식품이다. 기존의 생식은 병을 앓고 있거나 회복중인 환자들의 고른 영양공급과 체질개선
이경희(당진환경운동연합 총무부장)씨는 “가족신문은 특별한 형식이나 내용, 면수에 제한이 없고 틀도 없다”며 “각 가정에 맞게 개성적으로 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족신문 제작의 첫 단계는 가족이 모두 모인 기획회의이다. 가족신문이 처음이라면 신문의 제목, 신문의 종류와 발행횟수, 신문의 크기 및 면수 등에 관해서 먼저 정한다. 신문의 내용을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모임(회장 윤주흥)이 주관한 좋은 엄마되기 강좌와 가족신문 만들기 무료강좌가 지난 30일 가정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참가해 직접 가족신문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1부에서 ‘좋은 엄마가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서길수(서경대 경제학과) 교수는 “교육은 닮아가는 것”이라며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
치우침없이 담아주길” “칼럼, 만평, 지역현안… 제가 주로 보는 기사입니다.” 면천면 성상리에서 이용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수해(48세, 성신이용원)씨는 질문을 하기도 전에 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낸다. 창간 때부터 지켜본 는 김씨에게 믿음직스런 지역의 일꾼이다. “특히 군에 대한 비판기사나 군의회에 대해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 줄 때 를 보는 맛이 납니다.
“출향인이 고향을 잊지 않도록 가 끈의 역할을 해줬으면 합니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조경업을 하고 있는 박천호(41세)씨는 출향인들의 기억속에서 당진이 잊혀지는 것이 무척 안타깝다. 외지에서 웬만큼 자리를 잡은 출향인들이 당진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어도 지역소식과 멀어지면서 자연히 잊고 산다는 것. “출향인사 중에도 를 모르는 사람이 많이 있어요. 당진 뿐만
제25회 호서기 충남 유도선수권대회가 지난 10일 당진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충청남도유도회 김영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82회 전국체전에서 충남 유도회가 종합 3위의 성적을 올린 것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선 지도자와 선수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대회 역시 유도인의 자세를 지키면서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
계성초교 학생들이 특별활동 시간에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 특별활동 종합발표회가 지난 16일 계성초교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준비한 무용, 바이올린 합주,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종성 교장은 이날 축사에서 “예절 바르고 꿈을 갖고 키우는 어린이가 되도록 부모님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제7회 옥돌한마당축제가 지난 9일 당진고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는 ‘어울림’이라는 주제 아래,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함께 출연한 ‘사제동감 다함께 차차차’는 학생들의 끊임없는 웃음과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번 옥돌 한마당축제에서는 이밖에도 ‘골든벨을 울려라’, ‘모닥불 점화식’, ‘가요제’등 다채로
“「지역에 어른이 없다」는 칼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창간 때부터 를 구독했다는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차장 안효권(37세)씨는 몇년 전 최종길 발행인이 쓴 ‘지역에 어른이 없다’는 칼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당진 지역에서 어떠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이익 당사자들의 갈등만 있을 뿐 뚜렷한 해결은 없었다. 안씨는 그 원인을 지역의 어른이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