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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6.08.28 00:00
  • 호수 627

쌀사랑음식축제 전체윤곽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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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음식 경연대회, 놀이마당, 공개축하공연 등 진행


쌀사랑 米人선발대회, 전국낚시대회는 취소돼

 전국쌀사랑음식축제의 전체 행사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당진군 농수산과의 우희상 농산물유통팀장은 “올해 쌀사랑음식축제에는 군비 2억원과 농협부담금 1억원, 그리고 추가로 확보되는 도비까지 합해 약 3억원에서 5억원 가량 소요된다”며 “예산에 맞춰 행사대행사와 협의해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 등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진군은 이에 따라 군청 담당공무원,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관계자까지 포함하는 T/F팀(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축제 준비를 하고 있다.
 당진군은 9월 28일 첫날에는 오전 11시의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추수감사제’를 열고, 개막식에 이어 곧바로 전시관 개관식도 갖는다. 개관식과 함께 가학리 볏가릿대 거북놀이와 쌀음식경연대회 중 학생부 대회가 함께 열린다. 저녁에는 공개방송으로 개막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둘째날에는 쌀음식 경연대회 일반부 대회가, 젊은이들의 장인 'Youth Fastival'이 펼쳐진다. 전국주부풍물대회와 전통기인열전으로 시작되는 셋째날에는 대형 김밥말이 이벤트와 당진노래자랑이 열리며 당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리는 마지막날(10월1일)에는 어린이 사생대회, 가족대항 쌀음식 경연대회, 민속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 중에는 기지시 줄다리기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매일 오후 3시부터 마련되며, 오후 9시부터는 가족영화제가 열린다. 우희상 팀장은 “애초에 대행사에서 계획했던 프로그램이 예산이 적고 행사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폭 수정되고 있다”며 “세계민속공연, 충남국악관현악단 공연, 쌀사랑 米人선발대회 등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상설 프로그램으로 쌀음식문화전시관, 농경문화체험, 해나루랜드, 전통체험행사, 허수아비마을 등과 같은 체험행사도 준비되고 있으며 농산물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축산물전시관·동물농장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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